지난 7월 19일 말레이시아에서 이영훈 대표총회장을 강사로 아시아 복음화를 위한 성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회는 쿠알라룸푸르 페탈링자야에 위치한 글래드타이딩스교회(Glad Tidings Assembly of God) 주최로 열렸다.

이 대표총회장은 아시아 리더스 서밋(Asia Leader Summit, 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ALS) 행사를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다. 선교제한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이번 성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아시아선교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대면예배가 3년 만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찬양과 워십으로 막이 오른 이번 성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전 세계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글래드타이딩스교회 빈센트 레오 목사의 강사 소개 후 강단에 선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기도 시간에’(At the Time of Prayer, 행 3: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기도는 우리의 영적 호흡이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다. 기도는 놀라운 치유의 능력이 있다.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한국과 말레이시아 목회자들인 제시 웡 목사가 성령 충만을 위해, 엄태욱 목사가 교회 부흥을 위해, 빌리 랏남 목사가 말레이시아를 위해, 빈세트 레오 목사가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제목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각자의 언어로 ‘주여 삼창’을 외치고 성령 충만과 기도 응답을 위해, 복음의 불모지인 말레이시아에 성령의 바람이 불기를 뜨겁게 기도했다.

ALS 회장 이영훈 목사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말레이시아와 아시아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빈세트 레오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