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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회장단, 산불피해지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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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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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교총 울진 화재현장 .jpg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와 공동대표회장 강학근 목사(예장고신 총회장)는 지난 3월 15일 예장통합교단 사회봉사부와 함께 울진 산불피해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6한교총 울진 화재현장2 .jpg

 

류영모 목사는 이날 울진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을 만나 민간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피해 가정을 찾아 기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울진군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전찬걸 군수 등 관계자를 찾아 격려했다. 류 목사는 “TV로 산불상황을 보며 가슴이 타들어가는 아픔을 느꼈다. 이번 방문은 현장상황을 살피고, 한국교회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 한국교회가 울진과 삼척 이재민들을 돕고 산림을 복원하는데 헌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돌아본 강학근 목사는 “한국교회는 위기에 강하다. 전체 교회가 함께 힘을 모아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모든 교회가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교총에서는 역대 최대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10일 회원 교단에 목회서신을 보내 교단별 지원을 요청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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