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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선교사 유적지 복원 사업 본격화” >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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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선교사 유적지 복원 사업 본격화” > 교계뉴스




“지리산 선교사 유적지 복원 사업 본격화”

지리산선교유적보존연합-애터미와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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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10-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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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이사장 소강석 목사, 공동이사장 인요한 박사) 지난 1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종합관에서 애터미(회장 박한길 장로)파이오니아 르호봇 지리산선교유적지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인요한 박사(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왕시루봉 선교 유적지는 구례군의 유산이다. 이 선교사 유적지가 구례에서 다른 종교 유적지·관광지들과 함께 모두의 재산이 되고 문화재가 되길 원한다"면서 "과거 선교사님들이 이곳에서 충전을 많이 했는데, 지금 해외에 나가 있는 많은 국내 선교사들도 와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오늘 모이신 분들이 아니었다면, 선교 유적지는 역사 속 흙무덤에 묻힐 뻔 했다. 이 분들의 열정으로 점차 세상에 알려지고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처음 유적지를 찾아갔을 때 가슴이 뛰었다. 유적지가 잘 보존되고 한국교회 불멸의 석판에 기록될 뿐 아니라 문화재로 잘 등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교 유적지는 영·호남 선교사들이 모여 화합을 이룬 곳이었다유적지가 잘 복원·보존되어 국민통합의 진원지가 되고, 남북통일의 시은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선교사들은 우리나라 풍토병으로 어린 자녀들까지 67명이나 목숨을 잃어야 했지만, 생명을 담보로 복음을 전하며 우리보다 우리 민족을 더 사랑하셨다이 자리를 통해 선교사들의 가슴 저린 사랑이 기억되고, 그들이 남겨놓은 선교 유적지가 아름답게 보존·관리돼 그 분들에게 사랑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 땅에 오신 선교사님들의 믿음과 희생이 남아있는 선교 유적지는 재생과 충전이라는 지리산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지리산 선교 유적지가 군 관광자원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군수로서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애터미와의 협약을 통해 지리산 노고단과 왕시루봉 선교 유적지를 비롯하여 이곳에 머물렀던 선교사들의 행적을 스토리텔링화하고, 구례군에 위치한 왕시루봉 유적지를 통해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은 지리산 노고단 예배당과 왕시루봉 선교 유적지를 근대문화 유산으로 보존하고자 2007123일 초교파로 연합해 설립허가를 받았다. 그리고 2008년 사단법인 도코모모 코리아(한국근대건축 보존회)와 용역을 체결후 노고단 예배당과 왕시루봉 12채 수양관 가옥들의 1년여의 조사연구가 끝나고 200911월 용역보고서가 발간 됐다.

 

그동안 일반단체를 비롯해 문화재 등록을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문화재 신청 구비자료 중 중요한 조사연구 용역보고서가 갖춰지지 않았음을 문화재 위원으로부터 직접 듣게 되었으며 그 뒤 CCC 대학생 선교회 김준곤 목사님의 후원과 김종식 목사님의 공헌으로 조사 연구 용역자료를 완벽하게 준비하게 됐다.

    

이후 초교파로 8개 교단이 법인설립에 한마음이 되었고, 2008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26개 교단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 하기위한 진행에 동참키로 서명했다. 선교사들의 교훈을 받들어 초교파로 한마음이 된 지리산 기독교선교유적지 보존연합은 이 소중한 유적지를 보존하고 선교사들의 정신을 되살려 초대교회로 회복 되어 지는 그날을 위해 잔잔한 크리스챤 시민운동으로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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