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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전북방송, 순복음참사랑교회서 목회컨퍼런스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11-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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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3040세대의 교회 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3040세대를 이해하고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목회 세미나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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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전북방송은 개국 18주년 기념으로 지난 1019일 순복음참사랑교회(남기곤 목사)에서 ‘3040 인사이트 이노베이션과 목회전략이란 주제로 목회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불씨운동 대표 마상욱 목사, 성문교회 고동훈 목사,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마 목사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 챗봇인 ‘Chat GPT’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Chat GPT’를 활용한 말씀묵상, 목회상담, 상황별 기도문 작성 등을 직접 시연하며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도전의식을 심어줬다.

고 목사는 3040세대 목회전략을 소개했다. 3040세대는 어떤 세대이고, 왜 교회를 떠나는지, 그들을 붙잡기 위해 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했다. 그는 “3040세대는 합리적이고 상호소통을 중시하며 가정중심적 트렌드를 지니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 가정중심적 공동체, 가치지향적 공동체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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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대표는 ‘3040을 중심으로 본 한국교회 분석 및 전략을 내용으로 강연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예배가 도입되면서 출석교인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교회학교 위기로 이어지게 됐다는 게 지 대표의 분석이다. 부모 따라 교회 온 아이들이 부모 따라 교회를 떠나게 됐다는 것. 이에 교회 회복의 대안으로 소그룹 모임을 제시했다. 공통적 주제로 얽힌 친밀한 소그룹 모임을 통해 떠나가는 교인을 붙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이 끝난 뒤 질의응답 및 패널토론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이날 순복음참사랑교회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식사와 간식, 기념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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