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 엄기호 목사, 대표회장 차장현 목사, 이하 세복협)는 지난 10월 12~13일, 강원도 속초 호텔마레몬스에서 ‘2023 부흥사를 위한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1998년 제1회 성회를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부흥사를 위한 부흥성회’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 부흥강사의 영적 재무장을 위해 열리고 있다.

총재 엄기호 목사는 이번 성회에 대해 “각 교단 부흥목사님 내외분이 영력의 충만함을 도모하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한 사명감 고취와 선교운동의 활성화에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성회를 통해 우리 복음동역자가 하나가 되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개회예배에서 총재 엄기호 목사는 ‘4차원의 영성’을 주제로 설교하고, 이날 오후 성회에서는 대표회장 차장현 목사가 ‘예수의 이름으로’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13일에는 김원철 목사(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장)와 강복렬 목사(월드남포협의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세복협은 그동안 민족복음화를 위한 국내 부흥운동에 앞장서며 세계교회 지도자 및 단체와 협력, 세계선교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교단 단체들의 연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국교회 연합과 부흥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