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교회성장연구소 주관으로 ‘한국교회 미래리더 네트워크’ 모임이 지난 6월 17일 부산 함께하는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교회성장연구소 대표이사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 고영용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형근 목사(순복음금정교회) 문강원 목사(원천교회) 박윤호 목사(하늘중앙교회) 안호성 목사(물맷돌교회) 이선목 목사(숭의교회)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 황동한 목사(함께하는교회) 차영아 목사(감사드림교회) 남기곤 목사(순복음참사랑교회)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참석했다.

이영훈 이사장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오순절 성령운동의 역사가 강력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변화 속에서 AI 시대에 필요한 목회 적용과 위험성을 알아보고 젊은 세대를 어떻게 이끌지와 기후 문제 해결, 생태 환경 구원까지 한국교회의 미래 리더들이 관심을 가지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할 것”을 권했다.

목회 사례 발표에서 지용근 대표는 한국의 종교 현황과 코로나 이후의 예배 변화, 3040 세대와 청소년의 교회 활동 참여 추이 등을 소개했다. 김형근 목사는 순복음금정교회의 ‘오순절 성령 비전캠프’와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황동한 목사는 함께하는교회의 ‘소그룹’과 ‘새가족행복학교’ ‘다음세대 지도자 양성’ 등을 통해 참석자들과 목회 노하우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