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예술원, 제31회 기독교문회대상 시상
김석균 작곡가 ․ 김관영 제작자 ․ 윤안나 배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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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2-09 12:04본문
기독교문화예술원(원장 안준배 목사)이 주관하고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가 주최하는 ‘제31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월 8일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개최되었다.
올 해 수장자로는 △음악부문 ‘예수가 좋다오’ 복음성가 작곡 김석균 △뮤지컬부문 ‘더 북’ 제작자 김관영 △영화부문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서서평역 배우 윤안나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시상식은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의 사회로, 기획위원 이호선 목사의 기도 후 명예이사장 이영훈 목사가‘믿음의 역사’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하였다. 이어 원장 안준배 목사가 기념사, 심사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심사보고를 하였다.
소강석 목사는 “음악부문 수상자 김석균의 복음성가는 기독교인의 청장년 전연령대에 애창되고 있어서 수상작품으로 단 한 개를 선정하기 어렵지만 대표수상작으로 <예수가 좋다오>를 선정하였다”면서 한국교회 예배음악의 지경을 넓혔다고 평가했다.
또 소 목사는 “뮤지컬부문 수상자 김관영 목사는‘뮤지컬 더 북’은 오직 말씀(sola scriptura)으로 돌아가자는 종교 개혁정신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기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 목사는 “영화부문 수상자 윤안나는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에서 서서평역을 맡아 독일인이면서 기독교인으로 맡은 역할인 선교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디테일한 감정선까지 뛰어나게 보여주어 영화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했다.
음악부문 수상자 김석균 목사는 “하나님만을 자랑하라고 일만 번이 넘는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지경을 넓히시고 보내심에 감사드린다. 당연한 것을 한 나에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욱 열심히 열정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부문 수상자 김관영 목사는 “기독교문화를 위해 기도와 눈물로 헌신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상이 아니라 대신 받는 십자가로 여기겠다. 함께 동역하는 문화동행 아티스와 아트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화부문 수상자 윤안나는 “CGNTV와 모든 스텝분들의 노력을 통해서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만들어졌다. 힘든 제작과정에 수 많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완성되었다. 성공이 아닌 섬김이다 라는 서서평의 좌우명을 마음에 새기고 배우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독교문화대상은 1983년 제정되어 31회에 걸쳐 국내 최정상의 문화예술인을 선정 시상하여 기독교문화예술이 심층 확대 되는데 기여해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300만원과 상장, 메달, 상패가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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