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난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교육관에서 ‘제3회 부활절 영상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우수상은 강일교회 방송팀 김한영 씨의‘생명의 주님, 예수’가 선정돼 수상했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다. 2018년 부활절을 맞으며 우리 모두 천국을 바라보기를 원한다”며 “선정된 부활절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듯이 부활과 영생, 천국이 있음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영 씨는 “지금껏 구원과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의심해본 적은 없지만, 부활이 가진 힘과 능력을 잊고 살아온 것 같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담금질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영상을 보게 되는 모든 분들이 저와 동일한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는 “준비위는 예수님의 귀한 부활 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소통하기 위해 영상공모전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부활절 영상이 필요한 교회들이 언제든 활용하고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품의 저작권은 준비위원회에 있으며, 2분 분량의 작품을 1분 내외로 가공한 영상을 보급할 예정이다. 방송국 외에 교회나 개인은 본 영상을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