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무회, 엄진용 목사 만장일치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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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2-11-18 09:20본문
70개 교단이 참여하는 한국교회총무회가 지난 10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신임 회장에 엄진용 총무(기하성)를 선출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엄진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대한 직임을 다시 맡게 된 것은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라는 회원들의 뜻임을 숙지하고, 한국교회 총무들 상호간 정보 교류 및 친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면서 “11월 중에 개최될 임시총회와 정관개정위원회, 총무 워크숍을 통해 한국교회총무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1부 예배에서는 예장합동 고영기 목사 사회, 예장통합 김보현 목사 기도, 예성 이강춘 목사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교단 총무들은 이태원 참사의 조속한 수습과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도록,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총무회 발전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예장고신 이영한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회의는 의장 엄진용 목사 인도로 진행됐다.
예장호헌 황연식 목사 시작기도, 예장합신 서기 정성엽 목사의 회원 점명, 예장보수 감사 김고현 목사 감사보고, 기침 김일엽 목사 회계보고 등이 있었다.
공천위원회에서는 △회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부회장 이강춘 목사(예성), 이영한 목사(고신), 김종명 목사(백석), 고영기 목사(합동), 김일엽 목사(기침), 이용윤 목사(기감), 황연식 목사(호헌), 김고현 목사(예장보수) △총무 정성엽 목사(합신) △서기 김보현 목사(통합) △회계 설상문 목사(그협) △감사 김순귀 목사(개혁), 이승진 목사(합동중앙) 등 임원을 발표했다.
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그대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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