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창립 15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지난 6월 23일 열렸다.
운영본부장 유병출 장로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예비된 천국’(계 22: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죽음은 사람에게 큰 슬픔과 아픔의 시간이지만 결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전한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언제나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한다. 언제든 하나님 앞에 설 때 당당하게 나아가서 ‘잘 하였도다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는 우리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이사장 김윤배 장로는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스토리가 있는 추모공원, 유족과 함께 호흡하는 추모공원, 하나님 말씀이 살아있는 추모공원이 되도록 그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예배에 앞서 정문 확장 이전공사 개통식이 있었다.

한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그동안 고인에게 보내는 편지글 공모전을 통해 입상된 추모의 글들을 모아 ‘천국으로 보내는 그리움의 조각들’(교회성장연구소 출간)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어린이 놀이방과 책 읽기 좋은 미니 도서관(북카페) 개관도 준비 중이다.

2005년 개관한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추모관 10개동 3만 9122기의 봉안능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기독교 대표 추모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