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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총회장 갑질의혹은 사실과 달라 … “법과 원칙 따라 운영” 반박 >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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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총회장 갑질의혹은 사실과 달라 … “법과 원칙 따라 운영” 반박 >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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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회 총회장 갑질의혹은 사실과 달라 … “법과 원칙 따라 운영” 반박

일부 총대들 주장은 9월 총회 앞두고 총회 흔들기, 중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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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8-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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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앙총회 총회장 이건호 목사가 총회를 일방적으로 운영한다는 비판에 대해 총회 입장을 발표했다.

부총회장 고금용 목사와 서기 이강덕 목사, 총무 이병일 목사는 지난 8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는 일부 총대들이 9월 총회를 앞두고 총회를 흔들기 위한 것이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중앙총회 임원회는 총회장과 임원회 및 최고 전권원회는 그간 법과 원칙에 따라 회의를 진행했고 단 한 번도 불법을 한 적이 없다면서 일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앙총회 이관식 목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총회장 이건호 목사가 최고 전권회의 회의 과정에서 참석자들이 총회 개혁에 관한 의견을 말하거나 총회장에 대해 지적을 하면 일방적으로 재판국으로 회부하는 등 갑질을 했다면서 “1인 독제 체제 구축을 위한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부총회장 고금용 목사는 백기환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지난 47년간 한국교회의 발전과 연합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 총회가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시비들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큰 유감을 느낀다면서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러한 잡음들은 현 총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을 흔들려는 세력들의 움직임이다고 일축했다.

또한 총회장 이건호 목사가 재판국을 통해 자신에게 반하는 목회자들을 무분별하게 치리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전제 한 후 총회 헌법에 재판을 총회에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 총회장은 단 한명도 치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총무 이병일 목사는 총회 헌법 권징조례를 제시하며 총회에서 재판을 할 수 있고, 재판위원도 총회장이 선정할 수 있다면서 총회가 필요로 인정할 때는 그 결의대로 특별재판국을 설치하고 재판국 규칙을 적용해 판결을 한다고 설명했다.

  

총회장 선거과정의 불법을 지적하다 재판국에 회부되어 제명된 것으로 알려진 김진수 목사(본부중앙남노회 노회장)에 대해서도 서기 이강덕 목사는 아직 재판국에서 어떠한 재판결과를 내놓은 적도 발표한 적도 없다면서 사실상 어떠한 처벌도 내려진 적이 없는데, 임원들도 모르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 목사가 지적했던 선거상 불법과 관련 이 목사는 이전까지는 증경총회장이 고문단을 임명해 후보를 선임케 되어 있지만, 당시 우리 총회의 유일한 총회장이자 증경총회장인 백기환 총회장이 돌아가셨기에 이를 적용할 수가 없었다면서 선거법에 의해 고문단이 아닌 총회원 전체 자율 민주주의 투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선거에서 총회원 전원 자율 투표를 진행해 3차까지 가는 격전 끝에 이건호 목사가 당선 된 바 있다. 당시 1차 투표에서 총 10명이 넘는 이름이 나왔지만, 2/3의 득표자가 없어 선거는 3차까지 진행됐다.

 

또한 총회 운영의 불법성을 고발한 모 언론의 최근 보도들에 대해서도 총회는 입장을 밝혔다.

임원들은 총회의 위상을 떨어뜨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그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총회 임원회 및 최고전권위와 관련한 여러 불법이라며 보도한 임마누엘 뉴스에 대해 총회의 위상을 떨어뜨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중앙총신 동문을 위한다는 신문에서 다룰 내용이 아니다는 것이 총회의 입장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건호 총회장 등 현 임원진이 고 백기환 총회장의 흔적과 대립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에 대해 현 총회 임원 모두 백 총회장때부터 임원을 해온 자들로 사실상 백 총회장님의 사람들이다면서 그러한 의심들은 그야말로 억측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중앙총회의 내분이 격화되면서 오는 9월 총회에서 어떻게 화합을 모색해 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중앙총회 임원들의 반박 기자회견과 관련 최초 문제를 제기한 이관식 목사는 총회를 흔들고 있다는 것은 말되 안 되는 전혀 사실과 다른 주장이다면서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법과 원칙대로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회장과 임원진 헌법을 말하면서 불법을 행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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