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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영적 능력 회복하여 한국사회에 동반자 되자”

한교총․ 교단장협, 신년 하례회 갖고 새해 소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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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1-07 14:54

본문

 

한교총 수정.jpg

한국교회 교단장들은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가 교회다움을 회복하여 한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을 기원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와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7일 그랜드앰버서더 서울풀만 오키홀에서 ‘2019년 한국교회 신년하례회를 갖고, 한국교회 하나 되는 일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기하성 정동균 총회장, 합동 이승희 총회장, 통합 림형석 총회장, 기감 전명구 감독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누며 연합과 일치 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고신 총회장 김성복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는 영적 전쟁을 하는 단체다. 천국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면서 오늘의 우리 시대는 어떤가? 무심하다. 갇힌 자를 돌아보지 않는다. 또한 존경이 없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 한국교회 역할은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도 연합 될 때 힘이 있다. 또한 거룩함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하나가 되어 천국을 만들어가고, 한국교회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합 림형석 총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늘의 한국교회는 이단과 세속주의, 무신론의 도전이 거세다. 내부적으로는 영적 능력을 상실했다. 가라앉은 배의 선장이 된 것 같다면서 어려울 때 각 교단의 총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새해에 총회장님들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시고, 다시 한 번 영적 능력을 회복하여 한국교회가 민족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침 박종철 총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각 교단과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부흥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교단장들은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합동 이승희 총회장의 사회로 합신 홍동필 총회장의 대표기도, 합동중앙 김영희 총회장의 성경봉독, 예정 윤기순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그교협 임종원 총회장과 보수개혁 박국평 총회장이 신년 특별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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