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3월 19일 태국 방콕 센츄리파크호텔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최낙신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예배를 수석상임회장 최낙신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상임회장 김동근 장로의 기도, 공동회장 조석상 목사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설교, 김광숙 원장의 몸 찬양, 상임회장 황경일 목사의 축도로 진행하였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무를 처리하고, 사업안과 신 임원을 선출했다.

대표회장 선출은 지난 수석상임회장 최낙신 목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수석상임회장은 윤보환 목사가 선출되었다.

신임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취임사에서 “세기총은 750만 여명 디아스포라와 함께 국내외에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금번 회기에도 국내 및 미국, 일본 등 해외 각처에서 통일기도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대표회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이고, 세기총은 6회기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과 더불어 재정적 안정을 가졌는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섬기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업과 관련 최 대표회장은 세계 각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과 선교 단체들을 파악하고, 그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을 하나로 결합하여 목회와 선교에 대한 정보 및 방법론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극대화시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지부를 설립하고, 각 지부를 네트워킹하여 통합적 기구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와 일원화 체계를 이룩하여 기독교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뜻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