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경협 대표회장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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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2-21 08:42본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2년 만에 제46차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교경협은 지난 2월 18일 AW컨벤션센터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 임원들을 선출하는 한편 경찰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신임 대표회장에는 제44차 대표회장을 역임한 오정현 목사가 다시 선출되었다.
신임 대표회장 오장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일본보다 경제가 약하고, 중국보다 인구도 적지만 대한민국이 일본, 중국보다 더 나은 것이 바로 교회이다”면서 “우리 조국은 매일 100만 성도가 새벽을 깨우는 기도로 하나님의 보호를 간구하는 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목사는 “전국 15만 경찰관, 5천여 경목단들이 힘을 합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영적인 강국으로 든든히 보호하시고 지켜주실 것이다”면서 “기도는 교회를 보호하고, 기도하는 교회는 국가를 보호한다고 믿는다. 경찰은 섬김의 헌신을 통해 국가를 실제로 보호한다. 경찰들이 복음의 역사를 통해 기쁨과 감사로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금 이 때가 바로 모든 민족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때”라며 “교경협의 사역은 육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죽은 영혼까지 살리는 사역이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복음을 전하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함께 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 민갑룡 경찰청장(치안총수)은 인사말을 통해 “1972년 창설된 교경협은 그동안 순직 경찰 유가족 돕기 등 사랑과 봉사, 기도와 성원으로 경찰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며 “48년 간 변치않는 사랑을 보내주신 목사님들께 전국 경찰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덕룡 수석부의장(민주평통자문회의), 돈디 코스틴 총장(찰스턴대학교, 전 미공군 군종감), 양병희 목사(제40차 대표회장)이 축사하고, 신철모 목사(전국경목총회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신 임원으로는 △대표회장 오정현 목사 △경목실장 양재철 목사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 △총무 김봉희 목사 △서기 김바울 목사 △회계 심광석 목사 △감사 지성윤 목사, 홍성민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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