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뉴욕기도회
“기도 통해 조국통일 앞당기는 복된 역사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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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9-05-13 08:51본문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지난 5월 10일 뉴욕에 소재한 대동연회장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에베소서 1:10)’란 주제로 ‘제13차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뉴욕기도회’를 세기총 임원진 및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임원 및 회원 목회자들과 크리스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미기총 사무총장의 내빈소개, 준비위원장 이재덕 목사의 환영사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조국이 통일되어야 한다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한 분도 없을 것이다. 그동안 통일이 가까이 온 것 같다가 또 멀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통일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뜻과 우리의 행사와 우리의 주장으로 되는 것은 아님을 잘 안다”면서 “사람의 계획과 정치인의 방법으로 해결될 수 없음을 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일을 주관하실 때 통일이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목사는 “이를 위해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뜻이 상달되어 하나님의 때에 역사를 일으켜 주실 것을 믿는다. 뉴욕기도회를 통해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복된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석상임회장 윤보환 감독는 설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통일은 성령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다”라며 뉴욕교계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윤 목사는 “첫째는 거룩한 중재자가 되어야 한다. 둘째는 대한민국의 시온이즘은 평양교회 회복에 있다”면서 “북한에 들어가기 쉬운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한인들이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던 무너진 평양에 잃어버린 교회를 세우는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 그는“거룩한 성령으로 인한 복음통일”을 강조하면서 평화통일이라고 해도 적화통일은 안 된다며 복음으로의 통일을 강조했다.
이어 공동회장 정여균 목사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통일, 부서기 김연규 목사가 뉴욕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들, 박진하 목사(침례교회한인지방회 증경회장)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어려운 이웃, 전희수 목사(글로벌여성협회 회장)가 750만 재외동포를 위하여 특별기도하였다.
이후 세기총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격려사를, 뉴욕교협 회장 정순원 목사가 축사를 하고,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준비위원장 이종명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세기총 사무총장의 광고가 있은 후 통일의 노래를 다같이 부르고 세기총 상임고문 박희소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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