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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제1차 준비기도회

여의도순복음교회서 개최... 상임대회장 이영훈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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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2-0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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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활절연합예배1차준비기도회2.jpg

오는 4월 17일 개최될 2022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제1차 준비기도회가 지난 1월 21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국교회 주요교단 총회장, 총무들을 비롯해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진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해 함께 기도했다.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 상임대회장 이상문 목사 기도 후 상임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빌 2: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우리는 먼저 하나 돼야 한다. 과거 기독교는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 교육을 선도해왔고 무엇보다 독립 운동에 힘썼던 것을 기억하고 전 국민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겸손을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과 낮아짐을 본받아 사랑하고 용서하며 우리 사회를 품자”면서 “1천만 기독교인들이 작은 예수가 되어 위대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올해 부활절이 되기를 축원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특별기도, 대회장 류영모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이날 기도회가 끝난 뒤 열린 준비위원회 임시회의에서 한교총 대표회장에 충실하기 위해 류영모 목사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예성 총회장 이상문 목사가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으로 새롭게 선임됐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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