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12월 4일 서울역 쪽방촌 모리아교회를 찾아가 ‘2019년 송년 사랑의 김장침치 나눔 잔치’를 통해 약 25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강석 목사,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 모리아교회 윤요셉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추위가 밀려오고, 연말이 다가오면 우리 사회 속 따뜻한 섬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들이 교회의 따뜻한 사랑을 그리워한다”며 “서울역 쪽방촌 가정에 김장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는 성탄의 계절에 예수님의 사랑의 본을 따라 구제와 나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리아교회 윤요셉 목사는 “위원장 소강석 목사님을 비롯한 위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김장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힘이 됐다”고 감사했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