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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6.25전쟁 72주년 기념예배 … 이영훈 대표총회장 설교

“6.25로 지킨 진리와 자유 소외된 이웃 돕는데 써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2-07-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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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25 72주년예배.jpg

‘2022 한국교회총연합 6·25 한국전쟁 72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가 지난 6월 24일 신촌성결교회 성봉채플에서 개최됐다. 예배에 참석한 한국교회 지도자와 관계자들, 성도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기리며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했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목사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설교자로 강단에 선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진리와 자유’(요 8:31~32)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대표총회장은 “예수님께서는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들고 버림받은 자들을 돌보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아 섬김과 희생의 모습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6·25 전쟁으로 우리는 공산주의로부터 기독교 진리에 기초한 민주주의 이념을 지켰다. 우리는 공산주의를 막기 위해 숭고한 피를 흘린 전 세계 군인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한 이 대표총회장은 “우리 신앙인들이 진리로 무장하고 절망에 처한 이웃들을 섬기고 이들이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교총 회장단은 참혹한 모습으로 진행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무력 전쟁행위를 반대하고 평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6.25 한국전쟁 72주년 한국교회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예배는 윤문기 목사(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기도,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 성경봉독, 참석 교단장과 사무총장 총무들이 특별기도를 인도하고, 류영모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기념사,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 축도로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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