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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임시총회서 기관통합 안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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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2-06-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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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6월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년 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기관통합의 안건이 투표자 135명 중 70명 찬성, 64명 반대, 기권 1명으로 통과되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의 통합절차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임시총회는 60개 교단 및 단체 중 48개 교단(단체) 참석, 4개 교단(단체) 위임과 총회대의원 234명 중 135명 참석, 16명 위임으로 성수 됐다.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의 개회선언 후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가 있었다. 

 

기관통합 안건이 상정되고 임시대표회장이자 기관통합준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성 변호사가 기관통합준비위원회의 보고와 함께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와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합의서’에 대해서 설명하고 총회대의원의 질의 및 논의가 진행됐다.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작년 8월 기관통합준비위원회가 구성이 된 이후 한교총, 한교연과 논의 및 협의를 한 결과가 임원회, 실행위원회를 거쳐 오늘의 임시총회에까지 상정되었고 총회대의원의 결정에 따라 통과되었다”며 “이 결과에 따라 한교총과의 통합 절차를 계속 진행하여 온전한 기관통합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는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폐회 기도를 하고 폐회했다.

 

임시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 사회,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 기도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사도행전 26장 24~29절을 본문으로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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