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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대표총회장, 한교총 회장단과 육군사관학교 방문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은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 기도하며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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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1-10-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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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jpg

한교총 명예회장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지난 10월 15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회장단과 육군사관학교(교장 김정수 중장)를 방문, 국가 안보에 최선을 다하는 생도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대표총회장, 교단 총회장 이태근 목사, 교단 군선교위원장 고석환 목사 등 본교단 관계자와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고명진 목사(기침 총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이정현 목사(예장대신 총회장), 김기남 목사(예장개혁 총회장) 등 한국 교계 주요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육군사관학교 측에서는 육군사관학교장 김정수 중장, 이우헌 생도대장, 전성현 교수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진정한 평화는 국가안보에서 이뤄진다. 육군사관학교가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사관학교로서 잘 준비되어 쓰임 받아왔다. 앞으로도 더욱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 일천만 성도가 힘을 모아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어서 이 대표총회장은 “육군사관학교 인재들이 한국 안보와 미래를 책임지길 소망한다. 자리를 함께 한 교단 대표 목사님들께서도 군을 위해 더욱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중장은 “한교총 회장단 방문에 감사드린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대한민국 군을 사랑하고 헌신해 주셔서 대한민국 군인이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공로패.jpg

 

이영훈 대표총회장과 소강석 목사는 한교총 회원 교단장들을 사관학교로 초청한 김정수 중장에게 육군 장교 육성이란 책무를 수행하며 군 복음화와 신앙 전력화에 노력해온 김 교장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좌). 또 김 교장에게 하나님의 권능의 손길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내용도 담았다. 김정수 중장은 한교총 임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

 

또한 이영훈 대표총회장과 한교총 회장단은 주일마다 120여명의 생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사관생도들의 예배당인 육사교회를 방문해 예배당을 둘러보고, 생도들을 위해 묵상 기도를 했다. 

 

이어서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화랑의식에 참관했다. 화랑의식은 생도들이 지휘 근무 생도의 지시 사항을 듣고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다음 한 주의 생활에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생도들만의 독특한 의식이다. 고대 신라시대 화랑의 구국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가 있다.  

 

육사 경례.jpg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라면서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을 믿고 뒤에서 힘껏 기도하며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류영모 목사는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생도들 격려에 나선 일은 의미가 있다. 함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소강석 목사는 “생도들을 통해 한국의 청춘을 보며 한국의 장래는 밝다는 걸 느끼게 된다”며 “이들 덕분에 국민이 안심하며 지낼 수 있다. 이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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