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주최,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주관으로 지난 9월 7일 국회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여·야 국회의원, 한교총 30개 회원 교단 교단장, 총무 및 사무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는 21대 하반기 국회 개원, 국회의장 및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취임 축하도 함께 진행됐다.

본 회 부회장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은 ‘믿음으로 살리라’(롬 1:16~17)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강학근 목사(예장고신 총회장)가 대한민국과 21대 국회를 위해, 김기남 목사(예장개혁 총회장)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이상문 목사(예성 직전총회장)가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했다. 총무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헌금기도, CTS장로합창단과 국회성가대 찬양,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식은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목사(기침 총회장) 사회로 진행됐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인사를 통해 “선당후사보다 선국후사, 선국후당의 마음으로 하나되어 국회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이봉관 장로((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장)가 각가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축시, 김진표 의장, 이채익 회장에 대한 취임 축하패 전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