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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산불 피해 현장 방문… 구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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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4-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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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산불.jpg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긴급구호대책 대표 겸 공동대표회장 이욥 목사(기침 총회장)는 지난 3월 28일 경북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과 의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규 목사, 봉양교회)에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찾아줘서 감사하다. 의성군 내 산불은 90% 진화해 오늘 중으로 주불은 진화될 것 같다. 낙엽층이 30센티 정도가 있어서 진화 후에도 계속 다시 발화하는 상태가 반복되고 있다. 영양과 청송이 진화율이 낮아 걱정이다. 이재민들을 염려해 주시는 마음 잘 받들어 최선을 다해 주민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본회 긴급구호대책 대표인 이욥 목사는 “교단 소속 전소된 피해 교회를 먼저 돌아보았는데 굉장히 참담했다. 피해 지역도 넓고 인명피해도 많은데 한국교회가 힘을 합해 복구와 지원에 힘을 모으겠다.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공무원들과 봉사자들이 힘을 내 잘 감당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한국 교회는 기도하면서 계속 모금과 후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교총의 현장 방문에는 이욥 공동대표회장, 김종명 총무(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총회 사무총장), 신평식 사무총장, 김일엽 기독교한국침례회 총무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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