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대표회장 류승동 목사) 정기모임이 있었다. 

1부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오직 믿음으로’(롬 1:17)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로마서 1장은 ‘하나님의 의’에 대한 말씀으로 마르틴 루터와 요한 웨슬레가 이 말씀에 근거해 일생 사역을 펼쳤다. 우리나라가 지금 혼돈에 빠진 것은 하나님의 의를 잃어버리고 인간의 의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망국적인 편 가르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의를 다시 이뤄 하나 된 역사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2부 회의는 대표회장 류승동 목사 사회로 협의회 발전과 한국교회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이날 웨슬리언 교단 400만 성도를 대표한 교단장 일동으로 성명성을 채택하고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가치를 회복해 하나 되는 일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모임에는 본 교단을 비롯해 구세군한국군국,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표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