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이 찾아온 날씨 속에서도 지난 7월 29일~8월 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이하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성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 29:13)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도대성회 개회예배 강사로 초청된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복 받은 인생’(신 28:1~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모든 죄와 저주, 가난과 질병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짊어지셨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 안에서 복된 인생이 시작된다”면서 복된 인생을 사는 열쇠는 하나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복은 나에게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민족에게 흘러가야 한다”고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여’ 삼창과 함께 통성기도를 하며, 가정에서는 어머니와 아내로, 교회에서는 충성된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충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여선교회장 조양순 권사는 “임원들과 함께 100일 릴레이 금식기도, 21일 다니엘 기도로 성회를 준비했다.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하나님의 도우심과 기도 응답이 함께한 성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