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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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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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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주일인 지난 10월 27일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무대가 마련된 시청광장을 비롯해 경복궁에서 서울역 일대,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공원에서 일제히 막이 올랐다. 

 

전국에서 올라온 기독교인들은 이날 동성애·동성혼 옹호와 편향된 인권, 종교적 신념을 역차별하는 조항이 담긴 악법을 저지하고 한국교회 회개를 위해 한목소리로 부르짖었다.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공동대표 이영훈 오정현 목사, 공동대회장 정성진 이규현 김운성 목사, 공동실행위원장 손현보 유만석 목사)는 110만명이 참석했다면서 “여러 불편과 기술적인 부족함에도 예배에 집중해주신 참석자들과 안전사고가 없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차별금지법과 젠더 성혁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 건강한 가정과 생명의 가치, 한국교회 회개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정치성을 배제하기 위해 정치인을 초청하지 않고 축사, 격려사 등 일반적인 순서도 생략했다. 대신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이 이미 통과된 미국 영국 독일 사회가 직면한 반성경적인 성오염 실태를 공유했다. 

 

해외에서 초청된 연사들은 무대에 올라 각각 자국 교회의 방관 아래 가족이 해체되고 성경적 가치관이 억압받는 현실을 말했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기 위한 천만 기독교인 1027 서울 선언문 발표에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부정하는 성오염과 생명 경시로 가정과 다음 세대가 위협받고 있다.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인 헌금은 탈북민과 자립준비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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