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우리나라를 평화 속에서 번영으로 이끌어주시길” 기도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한교총 주관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
페이지 정보
24-07-08 14:49관련링크
본문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가 지난 6월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열렸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임병무 목사(예장대신 총회장) 인도로 본 교단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환영사,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기도, 류춘배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에벤에셀 찬양대 특별찬송,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기성 직전총회장) 설교가 있었다.
이어서 최종술 목사(그교협 총회장) 헌금기도,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 기념사,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축사, 회원교단장들 릴레이 특별기도, 본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의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발표, 이영훈 목사 축도로 성료됐다.
이영훈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우리의 예배와 기도를 받으시고 우리나라와 민족을 평화 속에서 번영하는 미래로 이끌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임석웅 목사는 ‘선물’(엡 2:8)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의 구원뿐만 아니라, 조국 대한민국도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존재할 수 없는 나라였기 때문”이라면서 “선물을 소중히 다루는 것이 선물을 준 분을 존경하는 것이다. 날마다 이 민족과 나라를 위해, 북한 동포를 위해, 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한국교회는 신앙 선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전 세계의 자유와 평화·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나눔과 섬김에 힘써야 할 때다. 평화와 번영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참전용사와 호국영령 유가족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와함께 한국교회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엄진용 목사가 발표한 성명서에는 첫째 한국교회는 민족의 화해와 공존, 평화통일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둘째 한국교회는 위정자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적극 협력한다. 셋째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주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