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6.25전쟁 73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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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6 09:4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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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지난 6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6.25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방 정부수립 후 1950년 일어난 한국전쟁은 137만 명의 사상자를 낸 동족상잔의 슬픈 전쟁이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나라인 통일된 한반도를 위해 기도하며,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산재한 문제들을 믿음으로 풀어내어 하나님 말씀에 따라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설교를 맡은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는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영광’(롬 11:36)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내 인생의 시작도, 자녀들의 인생도, 가정도, 교회도, 국가도, 역사도, 모든 일이 주님에게서 나오고(기원), 주님으로 말미암고(과정), 주님에게로 돌아간다(종결)”면서, 그리스도인들의 인생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임을 설명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헌법에 기초하여 자유 복음통일을 위해 힘차게 기도하며, 역사의 절대주권자 하나님을 인정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다 돌려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인도로 공동회장 정병기 목사(그교협 총회장) 기도, 공동회장 주영선 목사(예장보수 총회장) 성경봉독, 공동회장 안상운 목사(예장호헌의정부) 헌금기도, 회원교단장들 릴레이 특별기도,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6.25 한국전쟁 73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발표,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축도로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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