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 차별금지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페이지 정보
22-12-28 09:50관련링크
본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2월 15일 오전 국회 동쪽 출입구 앞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명사 초청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차별금지법은 ‘선한 이름’으로 포장되었으나 그 내용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면서 “우리는 동성애자를 차별하고 혐오하려는 게 아니라 소수가 다수를 차별하고, 우리나라를 발전으로 이끈 가족의 가치를 위협하는 나쁜 법이 통과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회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이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미국처럼 동성결혼으로 이어질 길을 허용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며 “동성애로 편 가르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총회장은 2023년부터는 한교총을 통해 차별금지법 관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정책토론회 등을 열어 사회적으로 차별금지법을 공론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릴레이 1인 시위를 이끌고 있는 차별금지법제정반대국민행동과 서울나쁜차별금지법반대기독교연합에서는 이 법안이 국회에서 철회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