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국가조찬기도회 9월 28일 온라인 개최
페이지 정보
20-09-22 13:15관련링크
본문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가 설립 이래 첫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는 지난 9월 14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월 28일 온라인 기도회로 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기도회 주제는 ‘주여 하나 되게 하소서’에서 ‘회개와 일치 그리고 회복’으로 변경됐다. 9월 23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에서 사전 녹화하며, 28일 오전 7시 CTS, CBS, C채널, 극동방송 등 기독교 방송과 위성채널,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국회조찬기도회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9월 28일부터 2주간이 특별 방역 기간이다. 기도회가 혹시 모를 새로운 코로나19 확산 고리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두 장로는 “기도회가 온라인으로 열리지만, 시공간을 초월해 모든 처소에서 기도의 불을 밝힐 수 있게 됐다”며 “미국 독일 등 10여개 국가에서 목사 및 선교사들이 참여하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회장들도 참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설교는 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목사(대구반야월교회)가, 축도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부산백양로교회)가 각각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