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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총회, 총회장 황형식 목사 선출

총무는 신임투표 끝에 조강신 목사 당선…전광훈 목사 이단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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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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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총회는 지난 99일부터 11일까지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제54회 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 한 황형식 목사(장항성일교회)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백석총회와 교단 통합 4년 만에 백석대신총회가 백석으로 회귀함에 따라 대신총회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지켜냈다는 자부심 속에 내실화와 화합을 모색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임원 선거와 관련해 단독으로 입후보한 임원들을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이에 총회장 황형식 목사(장항성일교회) 부총회장 이상재 목사(함께하는교회), 임면재 장로(정원교회) 서기 강문중 목사(인천주님의교회) 부서기 홍상표 목사(겨자씨교회) 회의록서기 모연구 목사(갈릴리교회) 부회의록서기 송재권 목사(동문교회) 회계 용승복 장로(팔복교회) 부회계 김관선 장로(한길교회)을 선출했다.

 

총무는 치열한 공방을 끝에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현 총무 조강신 목사가 당선됐다. 예초 조강신 목사도 단독으로 입후보했으나 연임 여부에 문제를 제기했다. 백석총와 교단통합을 시도하던 중 당시 총무였던 홍호수 목사가 백석측으로 감에 따라 남은 임기를 조강신 목사가 이어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임시 총무였기에 연임 규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헌법 규칙상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해 결국 헌법대로 신임투표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선과관리위원장의 편파적인 진행으로 문제를 증폭시켜 치열한 공방이 일었다.

 

 신임 투표는 지난 4년 동안 사역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린 것으로, 268표 중 찬성 180, 반대 86, 기권 2표로 조강신 목사가 총무 연임됐다.

    

신임 총회장 황형식 목사는 교단의 성장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영적 가치관을 확립해 나갈 것이며, 대신의 역사관을 확실히 정립하겠다. 작지만 강한 교단, 바른 교단, 하나님이 칭찬하시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교단으로 세우는데 하나의 디딤돌을 놓겠다부족하지만 많은 지지와 격려, 후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을 조사하기로 결의했다. 경안노회는 국내 주요 교단이 이단 및 이단성 있음으로 결의한 변승우 목사(사랑하는교회)의 이단해제를 주도하고 그의 사상을 옹호하며 본 교단의 신학과 다른 발언을 일삼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이단성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총회에서 조사하여 20203월말까지 실행위원회를 통해 그 결과를 공표해 달라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고, 총대들은 이를 받아들였다.

    

또 여성 목사 안수제는 다루지 않기로 했으며, 총회장 임기 2년 안에 대해서도 종전 1년을 유지키로 했다. 교단의 현안으로 떠오른 총회회관 신축과 신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확인한 채 마땅한 해법은 찾지 못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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