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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온 몸으로 체험하는 국제성막훈련원 원장 김종복 목사 > 인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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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온 몸으로 체험하는 국제성막훈련원 원장 김종복 목사 > 인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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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온 몸으로 체험하는 국제성막훈련원 원장 김종복 목사

“예수 십자가의 피 흘림만이 우리를 구원하고 한국교회를 다시 일어나게 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18-09-04 15:38

본문

김종복 목사.jpg

 

광야 성막과 한국 근대사를 온 몸으로 체험하는 <국제성막훈련원>(원장 김종복 목사)이 문을 연지 2년째이다.

국제성막훈련원은 한국교회 성막 부흥사로 알려진 김종복 목사가 충북 소수면 화산재로 363번지에 한국 최초로 설립했다.

 

운동장에 자리 잡은 광야성막은 옛날 이스라엘 광야 성막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실제 크기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울타리로 둘러친 양의 문으로 들어가 번제단, 물두멍, 성소, 지성소를 따라 가면서 구속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게 된다.

 

성막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고백하고 체험함으로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감격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2년 동안 전국에서 2천 교회, 2만여 명의 목사와 성도들이 찾아와 은혜를 체험했다. 광야성막의 가장 큰 은혜는 김종복 목사 자신이었다. 성막을 통해 비로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새롭게 거듭났다

  

김 목사는 믿음의 가문에서 태어났다. 아들까지 4대째 믿음을 이어가고 있다. 가문에서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자연스럽게 목사가 되고, 일찍부터 부흥사로 전국을 다니며 수만 번 부흥회를 인도했다. 세상에서 가장 예수를 잘 믿고, 복음 사역에 헌신한다고 자부했다. 그날, 성막을 청소하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전까지는.

 

20179, 그날도 새벽부터 성막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있었다. <국제성막훈련원>은 대지가 3천 평이다. 하루라도 관리하지 않으면 엉망이 된다. 새벽부터 밤이 맞도록 일을 해도 아직 정리할 것이 수두룩하다. 청소를 하다말고 갑자기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다. 내가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성막을 짓고, 한국 근대사 자료들을 모으지만 않았어도 일생 편안하게 목사로서 사역할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이라도 수만 점에 달하는 근대사 자료들을 팔면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하나님께 한탄했다. 그때 갑가지 강력한 빛이 눈에 비췄다. 그 빛이 너무나 강력해 꼼짝할 수 없었다. 하나님의 빛에 두려워 떨었다. 빛 속에서 한 음성이 들렸다.

내가 너를 끝까지 지켜보리라.” 

   

처음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다. 그 순간 내 속에 있는 허물과 죄악이 쏟아져 나왔다. “하나님, 저는 사기꾼 목사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진실로 믿음이 없으면서도 모든 것을 믿는 척, 부흥회를 할 때마다 소리만 치면 은혜가 임하는 줄 알고 목소리만 높인 것을 울면서 회개했다. 실상은 성결하지 못한 탐욕 덩어리였다.

하나님, 이제 저는 사찰 김종복 목사입니다.”

 

그날 이후 김 목사는 변화됐다. 더 이상 신앙의 껍데기에 연연하지 않았다. 구속의 은혜를 알기에 온 몸으로 피를 토하며 설교하고, 예수를 생각만 해도 눈물이 쏟아졌다. 오늘 살아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것만으로 감사했다.

 

광야 성막을 관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 별별 사람들이 다 온다. 그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와 표정이 전에는 짐이었으나 이것도 감사하다. 원망과 불평이 감사의 찬양이 되었다

  

성막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 후 기도가 달려졌다. 진정한 복음이 아니면 거절할 수 있는 은혜와 절제의 능력을 구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온유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한다. 연일 일하느라 지치지만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는, 항상 웃는 바보 목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는 그날까지 부끄럽지 않기 위해 긴장하는 마음을 구한다.

하나님의 장막에 사찰 목사로서 사명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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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막훈련원은 이제 완전히 완성됐다. 광야성막을 중심으로 유대 생활상, 기독교 미술관, 한국 근대사 체험관이 재정비 되면서 누구든지 다양한 삶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성막으로 들어가는 문은 오직 하나다. 다른 곳은 울타리로 막혀 있어 누구든지 성막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 문으로만 들어가야 한다. 관람객들은 구원의 문은 오직 하나임을 분명하게 각인하게 된다.

 

번제단 앞에서는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양을 잡아 죄를 불사른다. 어린양의 피뿌림으로 구속 받았음을 감사하며 죄와 단절할 것을 선언한다. 물두멍에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 손과 발을 씻는다. 성소로 들어가면 진설병, 금등대, 금향단이 기다리고 있다. 예수 믿는 우리들이 매일매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영적 의미들을 마음에 새기게 된다. 휘장을 지나 지성소로 들어가기 전 관람객들은 긴장한다. 지성소는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이다. 대제사장도 1년에 단 한 번 대속죄일에 들어간 곳이다. 지성소에는 언약궤가 있는데 그 안에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 만나, 그리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있다.

 

지성소의 신앙을 각인시키기 위해 관람하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하얀 세마포 예복을 입고, 성도들을 안수한다. 율법으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보혈로 구원 받았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참석한 성도들은 불 빛 속에서 오직 십자가 예수만 보라보게 된다. 그 감격으로 지성소 집회는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체험하며, 치유와 기도응답의 놀라운 역사들이 나타나고 있다

 

광야성막 체험은 귀로만 듣던 말씀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성경을 온 몸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예수의 보혈의 피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바르는 것입니다.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체험해야 나태하고 안일한 신앙이 살아납니다.”

 

성막뿐 아니라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숭배한 금송아지, 웃사의 법궤, 모세의 놋 뱀도 설치되어 있어 불평과 부주의의 신앙을 경고한다.


성막을 통해 김 목사는 신앙생활에 중요한 4가지 사역을 회복시키고 있다. 감사와 예배, 사명과 목회자의 권위를 회복하는 것이다.  

 

한국교회 복음의 능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피가 온 몸에 뿌려져야 합니다. 그래야 예배가 살고, 사명이 불일 듯 일어나며 목사의 권위도 회복이 됩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십자가 앞으로 나가는 길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 십자가의 피 흘림만이 우리를 구원하고 한국교회를 다시 일어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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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막훈련원에는 광야성막뿐 아니라 한국 근대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수만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학교 건물 안 교실마다 농기구, 옛 다방, 잡지, 전화기, 학교 추억 소품, 짚 공예실, 옛날 부엌 이야기, 병영의 추억, 베틀 방, 안방 이야기, 혼례 방, 추억의 영화와 음악 등 70개 테마의 민속품 수만 점이 전시되어 있다. 운동장에도 민속품들이 테마별로 전시되어 있어 생생한 문화생활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20년 동안 수집한 민속품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처음에는 취미로 모았지만 어느 날 기도하는데 이 소품들을 복음을 증거하는 데 쓰겠다는 확신을 얻었다. 그때부터 김 목사는 부지런히 전국을 돌며 소중한 자료들을 모았다.

한국 근대사 민속품은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한국 근대사의 산교육이 된다. 학교종이 땡땡땡 교실에는 지난날 학교생활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신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맛본다.

 

이와 함께 40화폭에 그려진 60여점의 성경 일대기 성화, 50여점의 기독교 역사 사진관 등도 볼거리다. 천지창조부터 사도행전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시원하게 펼쳐진다.

 

우리는 지난 역사를 너무 쉽게 잊어버립니다. 이스라엘의 광야성막과 우리 근대사의 민속품들은 우리의 역사요, 신앙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이것을 다시 보고, 느끼면서 잊어버렸던 우리의 모습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신앙의 본질을 찾고 첫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가르치는 것보다 경험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역사교육입니다.”


국제성막훈련원에는 유대 광야성막과 한국 근대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역사 교육장이다. 성막을 통해 구속의 은혜를, 근대사를 통해 역사와 추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누구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감동과 재미가 넘치는 곳이다

 

한편 김종복 목사는 한국교회 성막 전문 목사다. 한국교회 성막운동을 일으킨 강문호 목사와 함께 1990년 곤지암수양관에서 성막을 처음 만들었다. 당시는 1/5 사이즈로 실내에 성막을 만들었다. 성막을 만들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비전을 맛보았다. 더 큰 감동을 전하기 위해서 실제 사이즈가 필요하다고 깨달은 김 목사는 20004월부터는 오산 광은기도원에 실제 사이즈로 성막을 제작했다. 무려 3년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그러다 2010년에는 부여로 내려가 폐교를 리모델링해 바이블테마선터를 개원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366일 폐교에 광야성막을 건립하기로 계약하고, 2014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78월에 국제성막훈련원을 오픈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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