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_maket_banner.png
순복음홍성교회 라동옥 목사가 직접 농사지은 벌꿀판매
이태근 목사와 함께하는 아침묵상
본교단 업무협약 업체 / 기하성회원 특별우대
홍영건장로
하나로의료재단
종교인과세

“목회는 사람을 키우는 사역이 가장 귀하고 비전이 있습니다” > 목회현장

본문 바로가기

“목회는 사람을 키우는 사역이 가장 귀하고 비전이 있습니다” > 목회현장




“목회는 사람을 키우는 사역이 가장 귀하고 비전이 있습니다”

다음세대와 선교로 믿음의 지경을 넓혀가는 순복음순천열방교회 최동진 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일18-01-15 15:34

본문


최동진 목사.JPG순복음순천열방교회 최동진 목사는 제주도에서 개척해 실패하고, 고향 순천으로 돌아와 눈물과 기도로 다시 교회를 개척했다. 첫 실패를 거울삼아 청소년목회, 선교목회에 올인하면서 교회를 새롭게 회복하고 부흥시켰다. 최 목사는 목회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고 말한다. 재정이 넉넉하지도, 성도가 많지도 않지만 온전하게 헌신하는 순복음순천열방교회의 사역이 2018년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과 도전을 전한다.


첫 개척을 실패하다


최동진 목사는 미션스쿨을 다녔다. 학교에서 드려진 예배와 신앙수업을 통해 예수를 만났다. 그러다 제주도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 하나님이 사역의 길로 부르셨다. 첫 교회개척은 제주도에서 했다. 순전한 마음으로 목양에 전념했다. 개척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상처 입은 영혼이다. 삶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 나온다.


어느 날 한 분이 교회를 찾아왔다. 경제적 궁핍함으로 영혼도 메말라 있었다. 어렵게 말을 꺼냈다. 한 번만 도와주면 믿음 생활을 잘 하겠다고. 그 말을 차마 떨치지 못했다. 그 한 사람을 살리겠다고 보증을 서 주었다. 그것이 돌이킬 수 없는 독이 될 줄은 미쳐 몰랐다.

 

열방예배.JPG


모든 것이 일순간 사라졌다. 사람은 연락이 끊어지고, 잘못된 보증으로 교회가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 되었다. 첫 개척은 한 순간 보증을 잘못 서준 것으로 실패로 끝났다.


목회를 접고, 빚을 갚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돈이 눈에 보였다. 하지만 참 신기하게도 마지막 계약이 안 되었다. 절차상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맞아 서로 합의를 했는데도 계약 단계에서 번번이 무너졌다. 그때 비로소 깨달았다.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는 것을.


그 길로 제주도를 떠났다. 빈털터리로 고향 순천으로 돌아왔다.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삶은 녹녹치 않았다. 이것저것 일을 하면서도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다시 목회를 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다. 오직 기도에 전념했다.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기회를 줄 것 같았다. 경제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분이 밀어 줄 것 같았는데 하나님이 단호하게 거절했다. 세 번이나 음성으로 안 된다고 했다. 너무 서운했다. 다시 1년을 기도하면서 기다렸다. 그러다 식당을 운영하는 분을 만났다. 그곳에서 예배를 드렸다. 조그마한 식당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다시 목회의 문을 여셨다.


다시 일어나 목회를 한다면 두 번 실패하고 싶지 않아 하나님 앞에 당돌하게 조건을 걸었다.


지하에서는 개척하지 않는다. 지하는 사람들이 왔다가 불편함으로 떠났다. 그리고 5천만 원의 개척 자금을 달라고 했다.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했다. 6개월 만에 모든 조건이 채워졌다. 20098월 순천에서 다시 교회를 개척했다.


열방비전2.jpg

 

열방비전트립.JPG

 

 

다음세대를 위해 청소년 목회에 올인하다


막상 교회를 개척했지만 개척 성도는 15명밖에 되지 않았다. 여전히 열악한 환경이었다.


제주도에서의 개척 실패를 거울삼아 두 가지 사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청소년 목회와 선교목회에 올인하기로 작정했다.


청소년들은 자란다. 청년이 되어 직장을 다니고, 가정을 일군다. 한 청소년이 둘이 되고, 셋이 되는 것이다. 이들은 교회 미래의 생명 씨앗이다.


목사 나이 50이 되었지만 청소년들과의 소통에 자신이 있었다. 내 자녀들처럼 챙기면 되는 것이다.


강단에서 담대하게 선포했다. 필리핀으로 선교를 가는데 갈 사람은 누구나 지원하라고 했다. 모든 비용은 내가 책임을 진다고 설교했다. 청소년 18명이 지원했다. 비용만 최소 2천만 원이 소요됐다. 그날부터 금식기도를 진행했다. 시간은 다가오는데 재원이 없어 다급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출발 2일 전 어느 분이 2천만 원을 후원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돈은 우리에게 올 돈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전격적으로 개입한 것이다.


열방선교.JPG


필리핀으로 가서도 하나님은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일하는 선교사를 만나게 인도하셨다. 지금도 그 선교사와 다양한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


교회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키우는 사역이 가장 귀하고 비전이 있습니다.”


필리핀 선교는 우리에게 강력한 신앙의 도전이 되었다. 다음에는 청소년들을 데리고 미국, 캐나다로 선교여행을 떠났다. 열방을 품는 리더로 키우기 위해서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면 우리의 재정도 책임을 져 주실 것이다. 이것을 믿고 기도하라고 했다. 새벽마다 나와서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다.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필요한 부분을 채우셨다. 청소년들이 이것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졌다.


신앙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기도하면 응답합니다. 이것을 아이들이 믿기 시작하니까 신앙생활에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체험보다 더 중요한 신앙교육은 없습니다.”


청소년들이 변했다. 믿음이 확신에 찼다. 청년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면서 교회의 크고 작은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 교회의 기둥으로 세워졌다.


어떤 청년은 한 선교사의 생활비를 전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변화는 부모들의 신앙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이들이 변하니까 부모들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


이제 이들은 모이면 기도하고, 기도해서 은혜 받으면 믿음으로 도전하고 실행한다. 최동진 목사의 가장 든든한 목회 동역자이며 후원자들이다.

 


오직 선교에 모든 재정을 흘러 보내다


청소년 목회와 함께 최동진 목사는 선교에 모든 재정을 흘러 보낸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선교하기 위해서다. 순천에 다시 교회를 개척하면서 오직 선교에 목숨을 걸겠다고 결단했다. 처음 필리핀 선교를 시작할 때도 재정이 넘치는 상황은 아니었다. 모든 개척교회들처럼 교회가 쓰기에도 부족했다. 하지만 선교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으면 모아 둔 것으로 먼저 선교비로 사용했다.


한 번은 필리핀에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비가 와서 물이 차고 있다며 울면서 전화를 했다. 교회 재정 상황을 물어보니 15백만원 정도가 있었다. 그것을 다 보냈다.


필리핀 선교를 하면서 하나님은 새로운 선교의 문을 열었다. 가장 선교하기 어렵다는 C국이다. 사실 하나님은 최 목사에게 30년 전 C국에 대한 선교 비전을 주었다. 이제 그것을 다시 일깨우며 가슴을 뜨겁게 했다.


C국을 위해 일하는 선교사를 현지에서 만났다. 목숨을 걸고 하는 사역이기에 긴장감이 돌았다. 현지인들을 성경공부 시키고, 목사 안수를 주고, 그들로 그 백성을 위해 사역하게 하는 것이다. 만에 하나 신분이 노출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목숨을 걸고 하는 선교이기에 교회는 날마다 기도하며,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렇게 선교한다고 교회가 크고 재정이 넉넉하지 않다. 순복음순천열방교회도 100여 명이 안 되는 작은 교회다. 하지만 선교하는 일에 힘이 지나도록 하고 있다.


어떤 분은 최 목사의 선교사역 비전을 이해하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기도 했다. 우리 교회도 어려운데 무조건 퍼준다고 비판했다.

  

우리도 부족하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선교지는 더 열악합니다. 나는 좀 불편하고 어려워도 살지만 선교지에서는 선교비가 없으면 안 됩니다.”


열방전성도.JPG


놀라운 것은 선교를 하면 더 부족하고 어려워야 하는데 하나님이 필요한 부분을 때를 따라 채워 주셨다. 목회를 하면서 한 번도 돈을 꾸지 않았다. 사실 성도들 중 부유한 자나 유력한 자는 없다. 다들 그날그날 하루를 살아가는 분들이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서 위대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온전히 선교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기에 모든 성도들이 힘써 선교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자 하나님은 귀한 선물을 주셨다. 상가교회에서 단독 건물로 이전하게 한 것이다. 새성전을 리모델링해서 아름답게 꾸몄다. 꿈만 같은 일이다. 순천에 올 때 빈털터리로 왔는데 하나님은 식당교회에서 상가교회로, 상가에서 단독건물인 새 성전으로 인도하셨다.

 

최동진 목사의 비전은 변함이 없다. 처음처럼 끝까지 주어진 목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예수를 제대로 믿고 사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가는 것이다.


그리고 열방을 향한 선교사역을 위해 30명의 순교자의 신앙을 만드는 것이다.


목회는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다. 재정의 많고 적음으로 판단해서도 안 된다. 부르심에 온전하게 순종하는 것이 목사의 삶이다.


개척의 실패를 딛고, 다시 기도로 일어나 다음세대와 열방을 선교하는 순복음순천열방교회의 새해 믿음의 행진이 기대된다.

 

김성태 기자

 


순복음열방교회.jpg

 

 


 

 


 


 


댓글목록

사기꾼은별수없다님의 댓글

사기꾼은별수없다 작성일

이 목회자 사기꾼인데. 여기 가지마세요.
돈다뜯겨요.
꿈해몽한다그러고, 상대방 마음 알아내서 맹신하게 만듦. 여기가 그래서 여자들만 가득함. 말마다 상처 상처, 실제로 꿈해몽이 맞지도 않고, 이상한 영적 원리 내세움. 귀신 귀신 거리는 교회임. 공포를 이겨야한다며 사람을 끝까지 몰아넣고 거기서 사람들 심리 이용해서 자기가 하나님의 제자인양 거리는 사람임. 여자신도들이랑 잠자리갖고, 앞에서는 순수하게 하나님 믿는 척, 뒤에서는 신도들 욕하고 가식ㅋㅋㅋ 지금 난리일텐데 그거 덮자고 기사쓴 거임?

사기꾼은별수없다님의 댓글

사기꾼은별수없다 작성일

기자님도 정신 차리세요ㅎ
이 놈 범죄자임
고등학생도 성폭행하는 놈임.
그래 놓고 애인 사이다고 자기 변호하고.
이런 놈들 종특이 뭔지 아세요?
자기가 순결무구하다고 얘기하죠ㅋㅋㅋㅋ
뒤에선 할 말 못할 말 다하면서
그 목회자네 가족들 모두 똑같아요.
다 모른 척해줘요ㅎㅎ
똑같은 놈들이니까
여자성도들?
이런 사진 올린 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인데?ㅋ
왜 같이 놀아나세요?
사기꾼이랑 한 편 먹고, 기자님도 소송걸리고 싶으세요?


총회소개구독안내광고안내고충처리안개인정보취금안내 및 이용약관홈페이지 제작안내공지사항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649 / 등록일 : 2017년 08월 07일
발행인 : 양재철 목사 / 편집인 : 송시웅 목사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 81길 22-26(상계동) / TEL: (02) 720-6839 Fax: (02) 720-7724 / 발행일 2005년 03월 02일
청소년보호 책임자 : 이은정 (02) 720-6839
Copyright ⓒ 2017 기하성총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