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제72차 총회 목사고시 및 편목고시 필기시험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실시됐다.

시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고시위원 정찬수 목사 사회로,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무지역특수지역총연합회장 양승호 목사 대표기도, 교단 서기 강인선 목사 성경봉독 후 교단 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설교했다. 

마태복음 5장 1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정 목사는 “목회자가 되려면 먼저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비난 받는 행동을 하면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면서 “여러분의 가족들, 가문, 교회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교단 총회장 직무대행 신덕수 목사가 십자가의 길을 걷는 목회자가 될 것을 격려하고, 엄진용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날 시험은 △1교수 교회행정학(신정욱 목사) △2교시 신약신학(이창희 목사) △3교시 조직신학(남기곤 목사) △4교시 구약신학(배종빈 목사) △5교시 4차원 영성(김기태 목사) △6교시 교회사(김영근 목사) △7교시 헌법(정찬수 목사) △8교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윤광현 목사) △9교시 목회윤리(양재철 목사)가 있었다. 편목시험은 △면접 △편목 1~3교시 시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