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23학년도 졸업 예배 및 교단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1부 예배는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 사회로 교단 사무국장 배정호 목사 대표기도, 재단법인 사무총장 이동훈 목사 성경봉독 후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성령의 충만함에 힘입어 우리 기하성은 한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교단으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놀라운 부흥을 이루었고, 향후 10년 안에 300만 성도와 2만 교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 비결은 바로 성령 충만함이다. 교회 사역의 중심은 성령 충만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 받은 뒤에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하루에 3천 명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총회장은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 모두가 다 성령 충만해서 순복음의 정통성을 이어서 가는 곳마다 성령 받고 방언을 말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 고치며 주님의 복음을 만국에 증거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위대한 부흥사, 위대한 선교사, 위대한 목회자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여러분들이 되길 축원드린다”고 강조했다.

2부 졸업식은 목회연구원 교학처장 강인선 목사 사회로 학생처장 김상백 목사 학사보고, 신학원장 박정근 목사·베트남영산신학교 학장 이상용 목사·목회연구원장 정동균 목사·순복음홍콩신학교학장 이상윤 목사가 교단학위 및 상장수여에 나섰다. 

이어서 박정근 목사 훈화, 정동균 목사와 교단 증경총회장 양재철 목사 권면, 교단 총회장직무대행 신덕수 목사와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 격려사, 교단 부총회장 이장균 목사와 서동근 목사(동신교회) 축사, 졸업생 선물 전달식이 있었다.

△순복음목회연구원 F.M.D 과정 제4회 학위수여자 6명 △순복음목회연구원 목회연구과정 제30회 졸업생 24명 △순복음신학원 신학과정 제69회 졸업생 13명 △순복음홍콩신학교 제2회 졸업생 1명 △베트남영산신학교 졸업생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