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2023학년도 제2학기 순복음목회연구원·FMD 과정 종강예배가 열렸다.

종강예배는 교단 사무국장 배정호 목사 사회로,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 총무 정찬수 목사 대표기도, 사회자 성경봉독 후 목회연구원 이사·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마태복음 1장 21~23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엄 목사는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쓰신다. 준비된 자란 하나님 일을 내 일처럼 성실하게 하는 사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며 그 중심이 늘 하나님께 있는 사람이다”면서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엄 목사는 “성령충만과 긍휼한 마음을 갖고 대강절, 우리의 왕으로 오신 임마누엘 예수님을 가슴으로 모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회연구원 이사·교단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목회자를 배출하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 매일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영적 습관을 갖고 여러분 자신을 점검하라”고 권면했다. 

교단 부총회장 신덕수 목사는 “목양에 대한 절실함을 갖고 원초적인 복음을 고민하며, 성경적인 올바른 가치관과 깊이 있는 설교를 연구해서 우리 교단의 미래를 짊어지는 헌신적인 주의 종들이 되라”고 격려했다.

사회자 광고 후 정동균 총회장 축도로 종강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