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연합회(회장 임일규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11월 21~22일 영산수련원에서 2025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연합의 힘으로 하나 된 전장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기하성 교단과 소속 교회의 부흥을 위한 사명을 재다짐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적 지도자의 삶’(빌 2:1~5)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늘나라 갈 때까지 영적 지도자로 맡겨진 귀한 직분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영적 지도자인 장로님들은 건강하고 장수하여 신앙의 어른으로서 성도들에게 덕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고 겸손함을 갖추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영훈 목사는 하나 되기 위한 사역들에 대해 설명하며 “권면, 사랑의 위로, 성령의 교제, 긍률, 자비를 갖고 전장연이 솔선수범해 한국 교회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회장 임일규 장로에게 전장연 후원금을 전달했다. 

임일규 장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전장연 전 회원들이 사명을 갖고, 섬기는 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나도록 영적 무장을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이건호 목사(순복음대구교회), 전완훈 목사(여수은현교회), 박정호 목사(순복음의정부교회), 주정빈 목사(순복음송파교회), 찬양사역자 김종찬 목사(말씀과찬양의교회)가 강사로 초청돼 은혜의 메시지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