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총연합회(지역총연합회장 송기출 목사)는 지난 5월 19일, 충북 증평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 예배와 2부 체육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안민준 목사 사회로 부회장 유복상 목사 대표기도 후 지역총연합회장 송기출 목사가 ‘상 받는 사람’(고전 9:24)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총무 남기홍 목사 광고, 송기출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체육대회는 체육위원장 최희승 목사 사회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족구, 배구, 미니 골프, 컬링, 볼링, 사격, 양궁,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장애물 경주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최종 우승은 대전지역 목회자팀이 차지했다.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에서는 70인치 TV와 전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총회장 송기출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체육위원회의 섬김, 소속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충청지역 목회자들의 하나 됨을 확인하고 공동체의 비전을 재다지는 귀한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함께 웃고 땀을 흘리며 동역자들과 교제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는 신앙 안에서 하나 되고, 운동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과 격려 속에 다음을 기약한 회원들은 주 안에서 진정한 상을 향해 달려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