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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

강원도에서 교역자세미나 및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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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0 09:18

본문

 

경기남강원 단체1.jpg

 

 

 

지난 930~101,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지역총연합회장 한삼섭 목사)는 교역자세미나와 체육대회를 강원도 웰리힐리리조트와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째날 목회자 세미나, 둘째날 체육대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축사를 통해 사역의 깊이를 더하고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며, 각 사람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을 얻게 되길 소망한다면서 이번 시간 함께 나눈 지혜와 경험이 영적 큰 자양분이 되어 교회와 공동체의 성장을 이끄는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을 당부했다.

 

경기남강원 세미나1.jpg

 

 

첫날 세미나는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와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그리고 ()교회정보기술연구원장 이동현 목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첫 시간 강사로 나선 이동현 목사는 ‘AI시대, 교회와 목회자 대처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인공지능은 사람을 대체하진 못하지만,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사람으로 대체 될 것이기 때문에 생성형 AI를 무조건 거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기능적인 활용을 넘어 교회의 사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시간 강사로 나선 김병삼 목사는 목회는 소통이다라는 주제를 통해 소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통의 대상을 아는 것이며 이 땅에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말씀을 전하는 방식에 있어서 소통의 달인이었다면서 목회의 모든 영역에서 소통의 방식을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셋째 시간 강사로 나선 고명진 목사는 시대를 이끌어가는 한 사람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변화를 인식하여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개인과 공동체는 몰락하게 된다고 역설하며,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이지만, 이 땅에 존재하는 까닭에 우리가 섬기고 있는 성도들이 살아가는 시대와 상황을 알아 시대를 이끌어 가는 한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세미나에 앞서 준비위원장 하용달 목사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본 교단 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세 가지 확신’(10:9~10)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목회하면서 반드시 가져야 할 확신이 있는데, 창조의 확신, 구원의 확신, 인도와 보호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는 축사를 통해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을 통해 역사를 이루시기 때문에 잘 준비된 목회자가 되자고 전했으며, 지역총연합회장 한삼섭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목회의 비전과 힘을 얻어 섬기는 교회가 더욱 강건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사역에 힘들고 지친 목회자들에게 영적 기갈을 채워 주었다”, “시대를 알고 목회해야 함을 깨달았다”, “인공지능 시대는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문을 찾아야 함을 알았다”, “법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소통하신 예수님을 본받고 싶다등 소감을 전했다.

 

 

경기남강원 체육단체1.jpg

 

 

다음 날 둔내종합체육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체육대회는 15개 지방회에서 366명이 8개 조로 나뉘어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배구, 족구, 릴레이, 계주, 줄다리기에 참석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준비위원장 이희수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부회장 박형준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총회장 오황동 목사가 한 마음 운동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진행위원장 정찬수 목사의 광고, 교단 부총회장 손문수 목사 축도가 후 지역총연합회장 한삼섭 목사의 개회 선언이 있었다.

 

 

경기남강원 줄다리기1.jpg

 

 

체육대회에서 안산시흥지방회가 영광의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며 하나 된 모습으로 아름다운 연합을 실천했다. 또한 시상식과 풍성한 경품추첨을 통해 웃음 가득한 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었다. 경쟁이 아니라 협력과 소통, 화합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는 자리였다. 지나친 승부의 욕심보다는 서로를 배려하는 은혜로운 체육대회였다. 벌써 내년이 기다려진다. 행사를 위해 애쓴 임원단과 집행부 진행팀의 노고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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