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5월 7일,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이하 시흥교회) 축복성회 및 권병수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예배와 이원 생중계로 OTT와 온라인으로 송출돼 전국 650여 교회에서 함께 참여했다.

권병수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교단 선교위원장 진덕민 목사 대표기도, 김영석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국 담당) 성경봉독, 시흥교회 연합찬양대 찬양 후 권병수 목사 소개로 이영훈 목사가 등단했다.

‘안디옥교회의 영광’(행 13: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안디옥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밖에 모른다는 의미의 ‘크리스천’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주님 안에서 한마음으로 열심을 다해 복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목사는 “안디옥교회처럼 시흥교회도 주님 안에서 하나 돼 성령의 역사로 폭발적인 부흥을 이루게 되길 바란다. 한국사회가 가장 힘들었을 때 기독교인들의 기도로 놀라운 역사를 이뤘던 것처럼 시흥교회가 금식과 기도에 힘써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교단 총회장 정동균 목사와 교단 총회장 신덕수 목사,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하고, 안병광 장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이 격려사를 했다. 

담임 권병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성도님들을 잘 섬기고, 시흥교회가 지역 복음화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