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9월 16일 일본 순복음동경교회 창립 45주년 및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예배 기념 성회를 인도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신주쿠 문화센터에서 열린 성회에는 일본 전역에서 참석한 순복음의 선교사들과 성도들, 일본 목회자들, 한국에서 참석한 성도들이 함께했다. 

‘믿음의 역사’(히 11:1~6)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거룩한 꿈을 꾸고 말씀을 붙잡아 조용기 목사님이 헌신한 일본 ‘1천만 구령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순복음동경교회 시가키 시게마사 목사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1천만 구령운동을 전개한 조용기 목사님의 뜻을 이어 오직 성령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의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유족을 대표해 참석한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은 “아버지 조용기 목사님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아버지께서 시작한 일본 1천만 구령운동이 이영훈 목사님과 시가키 시게마사 목사님, 이곳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인사했다.

이날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조용기 목사 1주기를 추모하며, 순복음동경교회를 통해 일본 복음화의 열매가 맺어지기 위해 일본 복음화에 헌신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