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9월 12~14일, 영국 런던을 방문해 런던순복음교회(김용복 목사) 가을성회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유럽 성령운동의 새 지평을 열어주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런던순복음교회 성도와 현지 교민, 유럽총회 소속 순복음선교사,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등에서 참석한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런던순복음교회 담임 김용복 목사 사회로 시작된 첫날 축복성회에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오직 믿음으로’(히 11:1~6)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어서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먼저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어 영국과 유럽의 재부흥을 꿈꾸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번 성회를 개최한 런던순복음교회 김용복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유럽복음화와 유럽 재부흥을 위해 헌신하기로 했다”고 평가했다.

이영훈 목사는 9월 13일 오후에는 유럽지역과 북미 선교사 및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성령부흥 목회자세미나를 열고 “성령이 떠난 교회는 영적 묘지가 된다. 목회자가 영적으로 깨어 성령 충만해야 하며, 그럴 때 우리 자신은 죽고 예수님만이 나타나 작은 예수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9월 14일에는 조용기 목사 2주기 추모예배가 런던순복음교회서 열렸다. 조용기 목사의 해외선교를 지원해 온 DCEM(David Cho Evangelistic Mission) 주최로 열린 추모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안디옥교회의 영광’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평생 성령충만의 삶을 살며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한 조용기 목사의 신앙을 본받아 우리 교회도 안디옥교회처럼 하나 되어 부흥을 이어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