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영화 ‘안녕하세요’ 단체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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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8 09:3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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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하세요’는 2022년 개봉했다. 주요 내용은 외로운 세상에서 죽음을 결심한 열아홉 살 소녀 수미(김환희 분)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수간호사 서진(유선 분)의 제안에 따라 호스피스 병동을 찾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곳에서 유쾌하고 따듯한 만남을 가지며 비로소 삶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영화다.
유쾌하면서도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따뜻한 영화 ‘안녕하세요’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를 통해 빛을 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1월 29일 단체 관람을 시작했다.
이번 단체 관람에 대해 이영훈 목사는 “최근 태국을 방문했는데 이동 중에 비행기에서 우연히 ‘안녕하세요’를 보게 됐는데 너무 감동적인 영화여서 보는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면서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의 영향으로 삶의 소중함을 발견해 가는 한 소녀의 변화를 통해 자칫 외롭고 추울 수 있는 연말을 따듯하게 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인공으로 열연한 배우 유선 씨가 단체 관람 첫날인 지난 11월 29일 무대 인사를 했다. 유선 씨는 “영화가 개봉 당시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는데 이영훈 목사님의 배려로 다시 관람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영화에 담긴 깊은 뜻을 주변에 널리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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