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튀르키예에 현지어 성경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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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5 12:5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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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10월 25일 튀르키예어 신구약 합본 성경 4200부와 신약성경 8542부 등 모두 1만 2742부를 대한성서공회에 기증했다.
이영훈 목사는 “튀르키예어 성경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교 현장에서 성경만큼 중요한 책이 없다”면서 “이란 미얀마 튀르키예에 이어 앞으로도 성경 번역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타마르 카라수 튀르키예성서공회 총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진 피해 지역을 포함한 튀르키예 전역의 교회에 성경을 보급할 계획이다. 성경을 받을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동안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삶이 변화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전해질 성경이 현지 기독교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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