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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대만 초교파 성령축제 ‘파이어 콘퍼런스’ 개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초청, 아시아 교회 부흥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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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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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성회 참석자.jpg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주 강사로 지난 6월 22~23일 대만 타이베이 화평체육관에서 ‘파이어 콘퍼런스(Fire Conference)’가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전 세계 오순절교회의 부흥 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성회를 인도했고, 이번에는 대만을 방문해 대만과 중국 및 중화권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대만 설교.jpg

대만 초교파 성령축제로 열린 이날 성회에는 청장년 1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향후 10년 안에 대만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주님께 돌아올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서 “믿음 안에서 거룩한 꿈을 꾸고 절대 긍정의 책인 성경을 통해 위대한 믿음을 소유하기를 바란다”며 대만 교회를 향한 비전을 당부했다. 

 

또한 이 대표총회장은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아브라함은 25년, 요셉은 13년, 모세는 40년을 기다렸는데 그들은 모두 이 기간 동안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내의 시간을 통해 신앙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더욱 겸손한 주님의 자녀가 되라고 부탁했다. 

 

대만성회 전체.jpg

 

대만 성회.jpg

‘기도×부흥’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파이어 콘퍼런스는 코로나 이후 대만에서 가장 큰 기독교 집회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부터 시작해 13번째 콘퍼런스를 주최한 장마오송 목사는 “20년 전만 해도 2%에 불과했던 대만교회가 매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아시아성도방한성회 참여를 계기로 현재 8~10%까지 성장했다”고 설명하고 “파이어 콘퍼런스의 경우 현재 홍콩 뉴질랜드 호주 등 9개국 중화권 지역으로 확산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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