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백인자 총장) 도서관 주관으로 지난 11월 25일 순복음엘림교회 민장기 원로목사가 소장한 도서와 원서 약 2천권 기증식이 있었다. 

이날 기증식에서 민장기 목사는 “목회 사역과 신학 연구 과정에서 소장했던 도서와 원서들이다.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역 성장을 견인하며 영성중심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세대학교 재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동문들에게 유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 도서관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학문 연구 보조기관으로 1953년 학교 설립과 함께 개관했다.

지난 2013년 3월에는 첨단 학문의 상징으로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 영산비전센터 건물 1층부터 6층에 최신식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영산비전센터 중앙도서관은 한세대학교의 지식 허브로써,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로 지원하고 있다. 

신현기 도서관장은 “민장기 목사님의 학교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 깊은 신앙과 학문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