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벧엘교회(강종복 목사, 고양시 지축동, 이하 벧엘교회)가 지난 9월 5일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강종복 목사 사회로 정용균 장로(벧엘교회) 기도, 김이삭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건축분과위원장) 성전건축 보고, 이영훈 대표총회장 영상 축하메시지가 있었다. 이 대표총회장은 “벧엘교회는 수도권 지역에 독립적인 거점교회를 개척하고 발전시켜 성도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목회를 효과적으로 펼쳐나가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세워졌다”라며 “모든 제직과 성도들이 순복음의 영성으로 믿음으로 행진할 때 하나님께서 경기 서북부지역에 큰 부흥을 허락실 것”이라고 말했다.

교단 재무 고영용 목사는 ‘꿈꾸는 자’(창 37:18~20)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알고 계신다. 고난 중에도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꿈의 능력이 나타나게 된다”며 믿음의 역사를 이루고 지역을 살리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길 축복했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장 김원철 목사, 고양시 기독교연합회장 육기환 목사, 윤광현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강종복 목사는 1971년에 창립된 벧엘교회에 2021년 5대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벧엘교회는 지난해 2월 착공해 올해 5월 건축 및 준공을 마쳤다. 대지면적 234평, 건축면적 140평, 총면적 860평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신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