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엘림재단, 15개국 유학생 34명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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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0 14:1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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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은 지난 8월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가을 학기를 앞두고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미얀마 페루 온두라스 기니 케냐 스리랑카 등 6개국 주한대사와 잠비아 가나 필리핀 시에라리온 파푸아뉴기니 우크라이나 등 9개 국가의 주한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에 국내 23개 학교에 재학 중인 15개 국가 34명의 유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이 전쟁의 비극을 딛고 일어서 오늘날 번영을 누리게 된 데는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 덕분이다. 글로벌엘림재단은 그동안 받은 은혜를 갚고자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미래에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엘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에 설립한 다문화사역 전문기관으로 지난 2023년부터는 봄과 가을학기를 앞두고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재단 산하에 설치한 글로벌멘토링센터에서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진로에 대한 조언과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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