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양승호 목사)는 지난 4월 21일 ‘우리 자녀와 다음세대를 위한 어머니 기도회’와 함께 일대일 멘토링 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머니기도회 회원들과 멘토링 학교 수료생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교회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일대일 멘토링 학교는 청년 3040그룹과 청소년 멘티들이 일대일로 모여,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고 학습과 신앙생활에 대한 지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학교의 주요 목적은 교회 내 다음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학습 지원과 정서와 신앙에 대한 지도를 제공하여, 이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머니기도회 한 회원은 “막연히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던 중, 이렇게 실제로 다음 세대의 얼굴을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기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티로 참여한 청년도 “멘토님과의 만남이 제 신앙생활과 학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 학교를 통해 교회는 청년 3040그룹에서 새로운 리더를 발굴하고, 이들이 교회 내에서 정착하고 전도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관계자는 “미래 기독교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며, 다음 세대의 신앙과 교육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