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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은 최초의 선교사가 되었나? > 정재용 목사의 하나님의성회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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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은 최초의 선교사가 되었나? > 정재용 목사의 하나님의성회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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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은 최초의 선교사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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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굼 작성일18-01-22 14:06

본문

감동적인 강의는 학생으로 하여금 학문적인 질문과 함께 그 해답을 추구한다. 최초의 선교사였던 하나님은 왜 최초의 선교사가 될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고 그 해답은 또 다른 선교신학적인 해답을 추구할 수  밖에 없다. 이것에 대한 해답을 오순절 관점에서 찾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일까 쉽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John V. York의 “성령 시대의 선교”에서 얻을 수 있다. Dr. York는 오순절 영성에, 특별히 초기 오순절 학자들에게 선교적인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커다란 영향을 준 인물이다. 더욱이 그는 오순절 선교를 이루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던 분이다. York의 선교학적인 관점의 시작은 성경을 해석하는데 부터 시작된다. 곧 성경을 선교적인 관점에서 읽고 해석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선교”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첫 번째에 대한 해답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 회복이 하나님께서 최초의 선교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인 것이다.


여기서  그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아본다면, 그 첫 번째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타락한 인간과 교제를 원하는 사건에서 회복을 추구하는 하나님의 모습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것은 타락한 인간과 교제를 전제로 한 회복을 추구하고 있고, 그 결과 나타난 것은 전 인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아브라함의 부르심(창12:1-3) 의 언약 가운데 열방을 향한 예수님의 마지막 대위임명(마28:19,20)에서 확인되고,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한 교회의 시작이요 성령의 시대를 통한 마지막 선교를 성취할 오순절 사건에서 나타난다(행2:1-11).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한 하나님 자신 만의 일이신 것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형상 회복의 이유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것이라 선언하고 있다. 다윗은 시편 24편1절에서 이렇게 선언하고 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여호와의 것이로다.” 얼마나 위대한 선언인가! 이런 이해는 창세기 1장 28절과 2장 19절로 20절에 근거한 것이지만, 타락한 인간으로서 이 땅에서 거하면서 모든 문화들에게 부여하고 다스릴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게 되었다 할 수 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이 창조하는 것이 선하다 할지라도 그것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아무리 선하다 할지라도).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했다(고후5:20).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미 하나님의 성회 선교사들이 초기에 우리 한국교회에의 모든 선교회에 붙여 주었던 C.A., 이름이 바로, "Christ's Ambassadors" 곧 "그리스도의 정권 대사"라 했던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정권 대사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이루기 위한 것임을 우리의 정체성에서 확인해야 한다.


물론 더 많은 이유에서 왜? 하나님께서 최초의 선교사가 되었나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했듯이, 궁극적인 선교의 목적은 거듭남에서 시작된다, 곧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기 위한 첫 걸음을 걷게 될 때에 진정한 선교의 목적을 이루는 시작이 될 것이다. 성령으로 다시 태어남이 없는 교회와 선교는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인본주의에 따른 종교적인 포교일 뿐이다. 이것이 우리 오순절 입장에서, 성령의 선교를 통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최초의 선교사가 된 이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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