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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행복한 교단 만들어갑시다

용성중 목사(총회신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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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11-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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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중목사.jpg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고, 생각지 않았던 지엽적인 폭우로 채 거두기도 전에 과실들이 떨어져 농부들의 마음을 새카맣게 태우기도 했건만 가을은 그래도 풍성함을 우리네 삶에 안겨주니 참 좋다.

 
그런데 나라를 생각하면 안타깝다. 매일 눈을 뜨면 들려오는 소리가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북한은 연일 핵 실험에 몰입해 전쟁 준비에 분주하고, 미국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FTA 재 협정 등을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여 오고 있는 시점에 정부는 현재와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보다는 과거사 청산에 올인하며 시대를 거슬러 역행하는 것처럼 보여서 우울하다.


 9월 29일 인터넷에 미국의 전직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조지W 부시, 빌 클린턴 세분이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행사에서 어께 동무를 하고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는 사진을 보며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되지 못할까 안타까움만 머금은 채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날이 속히 오게 해달라고….


우리 교단도 참 어려움이 많았다. 안개 속에 진실은 가려진 채 서로 탓만 하다가 하나가 세 개로 쪼개지는 아픔이 잠시 있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어두운 그림자를 없애려면 해를 끌어안아야 하듯 온갖 비방에도 묵묵히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주실 하나님만 바라보며 달려갔더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젠 모든 것들이 법적으로도 명명백백하게 드러나서 진실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가을에 결실을 맺기 위해서 농부들은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는 물도 주고, 농약도 뿌리고, 가지도치고, 벌레도 잡고, 기후의 변화 때문에 밤잠을 자지 못하는 애태움의 노력 끝에 열매를 가슴에 안는 것처럼 우리 교단도 기도하며 앞장서서 수고하신 재단이사장님과 총회 임원들과 각 위원장님들 그리고 숨어서 기도하며 협력해 주신 총회원님들이 계셨기에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한다.


10월 23일 <다시 회복하자> ‘회복, 도약, 성숙’이라는 주제로 갖게 되는 교단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서 총 회원 전체가 함께 모여 어우러짐으로 하나가 된 모습을 보니 참으로 좋았다.


교단은 숫자적으로 작아져서 몇 개 지방회가 어울려 한 팀을 이루었지만 함께 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아껴주는 모습이 너무 행복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생각이 달라서 교단을 떠났던 분들도 돌아와서 함께 한 방향으로 다시 호흡하며 달려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고, 한 마음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다시 마음을 같이하여 하나로 달려가려고 힘쓰는 회원들과 각 지방회와 총회를 볼 때 교단의 미래가 밝게 다가옴이 느껴져서 행복하다.


우리 다 함께 참여해서 행복한 교단 만들어 갑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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